남대문세무서(namdaemun@nts.go.kr, 서장·김정환(金正煥)) 등산동호회(회장·성희수)는 지난 23일 북한산을 등반했다. 이는 등산동호회가 결성된 후 첫 산행으로 김정환 서장을 비롯 한용희·이철희·정경석 과장 등 21명이 참석했다.

이날 등산동호회 회원들은 업무를 마치고 오후 2시 구기터널 인근에서 출발했다.

낯익은 얼굴이지만 전입으로 초면인 직원들은 서로 인사하며 화합을 다짐했다.

등반은 성가사를 거쳐 대남문으로 하산하는 식으로 3시간 정도 소요됐는데 북한산 정상에서 기념촬영을 할 때는 모두 동심으로 돌아간 분위기였다.

등반후 인근 한 식당에서 손두부로 식사하며 서로 동료애를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갖었다.

이 자리에서 金 서장은 “등산은 건강과 직원화합에 일조하므로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기회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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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세무서 등산동호회가 지난 23일 북한산을 등반, 직원간의 화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