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세무서(icheon@nts.go.kr, 서장·김계실)  마라톤동호회(회장·이금동)는 지난달 21일 여주세종마라톤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대회에 김계실 서장을 비롯 이금동 회장과 이기호·김수현·김승배·홍성수·성기원·장금섭 조사관 등 모두 7명이 참여,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다.

코스는 여주 신륵사 인근에서 출발해 흥천면 소재지까지 42.19㎞. 이 중 풀코스와 하프코스, 5㎞코스 등 3개 코스로 구분, 경기를 가졌다.

경기 결과 장금섭 조사관이 풀 코스를 3시간50분으로 완주, 좋은 성적을 보였고, 나머지 조사관들도 하프코스를 완주해 박수를 받았다. 하프코스에서는 이기호 조사관이 1시간46분, 김수현 조사관이 1시간47분, 이금동 회장이 1시간52분의 기록을 세웠다.

또한 김승배 조사관이 2시간21분, 홍성수 조사관이 2시간24분, 마지막으로 성기원 조사관이 2시간41분의 성적을 기록했는데, 특히 성 조사관은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완주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이 회장의 부인 김미영씨가 참여, 5㎞ 코스에서 1등을 차지해 회장부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 주며 분위기를 북돋웠다.

김계실 서장은 5㎞ 코스를 완주하고, 마라톤이 끝난 다음 함께 기념촬영을 마치고 회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바쁜 근무시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낙오자가 없이 좋은 경기를 펼쳐 기쁘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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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세무서 마라톤동호회는 최근 여주세종마라톤대회에 참여해 함께 뛰며 동료애를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