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署, 상거래 질서확립 집단상가 결의대회 참가
북부산세무서(bukbusan@nts.go.kr, 서장·김남만)가 관내 대형상가 등에 납세자보호담당관을 파견, 현지 세금상담창구를 여는 등 납세자를 위한 열정을 쏟자 마침내 납세자측에서 자율적으로 상거래 질서를 위한 캠페인을 열겠다고 알려왔다.
북부산署 관내의 부산 최대 의류매장인 르네시떼(대표·김석동)에서 `신용카드 사용 활성화 및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자율 결의대회'를 개최한다는 통보를 받은 것이다.
김남만 서장은 각 과장과 납보관을 대동한 가운데 결의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상거래 질서를 위해 스스로 신용카드 사용 활성화를 결의한다는 것은 참으로 뜻깊고 다행스런 일이다”고 강조하며 “자율 결의대회를 축하하고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격려사를 했다.
김 서장은 또 신용카드 사용 때 근로소득자나 사업자, 가맹점과 사용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고 “결의가 구호로끝나지 않고 우리 나라가 신용사회로 가는 길에 르네시떼가 앞장서 상거래 질서 확립에 큰 역할분담을 해달라”고 요구했으며, 세무서에서도 성실한 납세자가 마음 놓고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르네시떼 6층 회의장에 모인 입주업체 대표 300여명은 여운국씨(입점상인·야시 대표)의 결의문 낭독 선창에 따라 복창을 했고, 결의문을 받은 김 대표이사는 이를 다시 김 서장에게 전달했으며, 대회후 가두캠페인을 계획했으나 우중으로 연기됐다.
한편 김석동 대표이사도 “늘 어려울 때 시간이 없으면서도 회사 내에 세무 상담창구를 만들어 고충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는 세무서의 선진행정에 감사하며, 정부시책에 따라 신용카드 사용 생활화는 당연한 것이다”며 입주업체들에게 빠짐없는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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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세무서는 최근 부산 최대 의류매장인 르네시떼의 `신용카드 사용 활성화 및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자율 결의대회'에 참가하고 상거래 질서 확립을 다짐했다.
허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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