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署ㆍ시장 상가연합회 친선축구대회로 친목도모
남대문세무서(namdaemun@nts.go.kr, 서장ㆍ김정환)는 최근 남대문시장 상가연합회 축구팀과 친선축구경기를 잠실보조경기장에서 가졌다. 이날 남대문署 1개팀과 상가연합회의 랭땅팀, 원랭땅팀, 남문팀 등 3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가 진행됐다.
남대문署는 이날 원랭땅팀과의 경기에서 분투를 하였으나 큰 실력차로 2 대 0으로 패했다. 이어 남문팀과의 경기에서는 이를 설욕하기 위해 초반부터 밀어붙여 징세과 조민동 조사관과 조사과 김성중 조사관이 각각 한 골씩 넣어 2 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무더위속에서도 선수들은 상대팀을 맞아 각각 2경기씩 치렀으며 경기가 끝난 후 서로 친목을 다졌다. 특히 세정 및 세금신고와 관련 상인들의 질문에 담당직원이 자연스럽게 답변하는 등 署내에서 간담회를 통한 만남보다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회장인 세원관리1과 윤경필 조사관은 "상대팀 선수들은 남대문시장에서 악세서리를 취급하는 상인들로 축구실력이 우리보다 월등히 좋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세정 및 세금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며 친목을 도모했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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