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목별 안내판 설치 민원인 편리 도모

2002.09.12 00:00:00

이천署


○…이천세무서(icheon@nts.go.kr, 서장긿최이봉)가 각 과별 안내표지판을 알기 쉽게 고쳐 달아 민원인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집중호우에 대비, 그동안 청사 방수공사 등 건물 보수공사를 철저히 해 이번 호우를 무사히 넘겼다.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사람은 최성철 납세지원과장이다.

최 과장은 평소 세무서를 찾는 민원인들이 해당 부서를 찾지 못해 물어보는 경우가 빈번해 안내표지판을 아예 세목별로 변경한 것.

최 과장은 지난 3월 세원관리1과 사무실내의 개인1계, 개인2계를 각각 부가가치세, 소득세로 표지판을 고쳐서 설치했다.

민원인들이 개인1계와 개인2계가 어떤 업무를 담당하는지 몰라 이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 이렇게 고쳐 달자 해당 부서를 묻는 민원이 크게 줄었다.

최 과장은 또 비만 오면 청사의 천장과 벽에서 물이 새는 불편을 말끔히 해소했다. 서장실은 물론 서고에 이르기까지 물이 새 서류와 컴퓨터 등을 비닐로 씌워 놓아야만 했다. 이에 최 과장은 이를 차단하기 위해 청사건물 지붕 방수공사부터 착수했다.

최 과장이 직접 나서서 일요일에도 현장에 나와 꼼꼼하게 관리긿감독했다. 또한 청사건물 뒤편에도 언덕 아래로 배수로를 깊게 파고 위험물들을 제거하는 등 사전에 방비를 철저히 했다.

그 결과 올해 태풍 '루사' 등 집중호우가 내렸던 날이 많았음에도 청사내에는 한방울의 빗물도 새지 않아 직원 모두가 평온하게 근무할 수 있었다. 이천署는 지난 릮71년에 준공한 30년이 넘은 낡은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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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세무서는 최근 각 과별 안내표지판을 교체해 민원인들의 불편을 말끔히 해소하고, 청사 방수공사 등 건물 보수공사를 실시해 집중호우에 대비하는 등 수해도 극복했다.<위 사진은 세목별로 변경된 안내표지판>


김종호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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