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청장ㆍ이주성) 축구동호회(회장ㆍ박정빈)는 지난 3일 동래구 연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제3회 부산청장배 서별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회원간 우의를 다졌다.

이번 대회는 지방청을 비롯한 13개 팀 및 가족을 포함한 300여명이 참석했고 높은 가을하늘과 붉게 물든 단풍나무에 둘러싸여 열띤 게임과 응원속에 하나되는 '가을 운동회'같은 잔치 분위기를 자아냈다.

강위제 총무과장은 이 청장을 대신한 격려사에서 "친선 경기를 통해 모르고 지내던 가족끼리 서로 얼굴도 익히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화합과 단결된 모습으로 즐거운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특히 부상자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경기는 마산ㆍ창원 혼합팀이 수영署와 전후반 1 대 1 무승부로 비겨 연장 골든볼로 우승컵의 주인이 됐으며 창원署 장지무(조사3계 조사관)씨가 최우수상을, 수영署 문규석(세원관리1 조사관)씨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중부산署와 부산진署가 공동3위를 차지했으며 지방청과 제주署는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해 우승팀인 지방청은 부산진과의 경기에서 0 대 0으로 비겨 골 득실차로 예선경기에서 탈락하고, 부산진은 같은 조(A)에서 가장 약팀으로 평가받던 마산ㆍ창원팀에 허를 뚫리는 이변이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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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세청 축구동호회는 지난 3일 제3회 청장배 서별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를 개최했다.<사진은 강위제 총무과장이 대회 격려사를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