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기일전해 有終之美 거두자"

2002.11.14 00:00:00

이재욱 신임 중부산서장, 빈틈없는 연말업무 마무리 강조


○…최근 제35대 중부산세무서장에 이재욱 前 통영서장이 취임, 중부산세무서 2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 서장은 "중부산署가 과거 영도署로 인해 인연이 닿았던 관계로 첫발을 내딛는 길이 전혀 낯설지 않았고 친정을 찾아오는 기분으로 마음이 가벼웠다"고 말하고 "이 자리에서 처음 대하는 직원들도 많이 있는데 좋은 인연이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덧붙여 직원들에게 올 한해를 두달 남겨두고 심기일전해 유종의 미를 거두자며 맡은 바 업무에 능동적인 자세를 취해 줄 것과, 바쁜 가운데도 자기 개발에 최선을 다해 현재보다 좀더 업그레이드된 창의성을 갖춘 공무원이 돼 줄 것을 강조했다.

또 직장에서 상하간 양보하는 미덕을 보여 화합된 분위기로 활기차고 자긍심이 넘치는 직장을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그는 '46년 경남 밀양生으로 부산상고와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 '90.3월에 사무관 승진, 동울산署, 서부산署, 동래署 법인과장과 부산廳 조사과장을 거쳐 '99.7월 서기관 승진, 부산廳 조사1국, 법인납세과장, 통영세무서장을 지낸 법인과 조사 분야에 정통한 인물이다.

또 온화한 성격에 친화력이 뛰어나 조직 상하로부터 신망이 두텁고, 원칙을 중시하면서도 맡은 일을 완벽히 처리하는 '빈틈없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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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35대 중부산세무서장에 취임한 이재욱 前 통영서장이 취임사를 통해 자기개발에 힘써 줄 것과 화합된 분위기의 중부산署를 만들어 갈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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