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연말정산교육 납세자 호응"

2002.12.23 00:00:00

동래署, 핵심사항 꼬집기 강의ㆍ문답식 교육통해 이해도 높여


○…동래세무서(dongnae@nts.go.kr, 서장ㆍ이성호)는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관내 이사벨고교 무궁화 회관에서 4시간 동안 연말정산 교육을 실시했다.

부산廳의 명강사로 잘 알려진 同暑 김일우 세원관리2과장이 지난해에 이어 강의를 맡았으며, 그는 국세청에서 배부한 '알기 쉬운 연말정산 안내'책자를 기준으로 열강을 했다.

관내 전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는 600여명의 납세의무자 또는 연말정산 담당 직원들이 무궁화 회관을 가득 메웠으며 꼬집기 강사의 소문을 듣고 온 많은 납세자들로 인해 교육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김 과장은 "모인 인원의 연말정산 수준을 잠시 파악한 후 핵심적인 부분을 골라 중점 교육하고 질문에 답변하는 방법을 통해 2시간여 동안 알찬 교육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교육에 앞서 안내책자를 보고 요점정리를 한 후 실무와 함께 과거 원천세 신고로 빚어지는 문제점을 골라 하나씩 지적해 나가며 되풀이 되는 실수가 없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교육을 우선했다.

또 국세청 홈페이지를 이용한 원천세 신고방법을 안내하고 전자신고 활용을 적극 권유하는 한편, 국익에 끼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재차 전자신고를 권유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교육에 대한 의문점 뿐만 아니라 국세청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이나 권유할 사항도 제시해 주길 요구하고 납세자보호담당관제도를 덧붙여 설명하며 세정운영 방향에 대한 지침을 안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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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동래세무서 김일우 세원관리2과장이 관내 납세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교육을 하고 있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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