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환 前 창원세무서장이 지난 11일 제10대 금정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윤 서장은 취임사에서 "본청장의 뜻에 따라 '선택과 집중'을 위해 금정署가 작은 힘이 돼 주길 바란다"며 "늘어나는 납세자에 비해 세무공무원의 수는 열세지만 효율성 제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업무처리 방법에 있어 '중요성을 원칙'으로 합리적 사고를 해줄 것과 성실신고자에게 장애가 되지 않도록 납세자 편의 증진은 물론 적극적 세정 지원과 세원 육성을 위한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직원 스스로가 자기 계발에 노력하고 '우리는 프로다'며 전문가가 되는 길은 노력이 최선의 방법임을 설명했다.

또한 '팀플레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어려운 문제를 혼자 풀어나가기 보다 선배나 경험자에게 물어보고 같이 생각하면 합리적 처리가 된다"며 "토론문화를 과ㆍ계에 정착시켜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여러분의 꿈이 이뤄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각 과와 운동시설, 식당, 휴게실, 숙직실 등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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