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단결로 공평과세 구현 최선"

2003.01.27 00:00:00

서현수 북인천서장 / 취임사서 강조


○…북인천세무서는 지난 14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현수 신임 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徐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희망찬 계미년 새해를 맞아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때에 서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세정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중점 추진사항으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정 운영과 공평과세를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자"고 밝혔다.

徐 서장은 특히 "신용카드 사용을 활성화해 과세 인프라를 완전히 구축해 현금수입업종, 고소득 전문직종 등 공평과세 취약분야에 대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세원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공평과세 구현을 위해서는 부동산 투기 및 투기 조장행위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변칙 상속과 증여에 대한 엄정한 과세로 세부담없는 부의 대물림을 차단해 성실납세자는 철저히 보호하고 탈세와 부정을 일삼는 납세자는 끝까지 추적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천명했다.

徐 서장은 또한 "납세자로부터 신뢰받는 세무서가 되도록 북인천署의 전통을 살려 자신의 목표 성취를 위해 기본에 충실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徐 서장은 "납세자들의 재산권과 권익을 침해하는 과세를 지양하고 적법절차에 따른 과세를 정형화함과 동시에, 납세자의 유형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맞춤식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 수행시 창의적인 사고와 국세공무원으로서 끈질긴 근성으로 맡은 바 업무에 열심히 노력하는 직원에 대하여는 반드시 인센티브가 주어지도록 信賞必罰을 투명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徐 서장은 또한 "조직의 인화와 단결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가짐을 갖고 '북인천세무서호'라는 하나의 배가 목적한 대로 순항하기 위해서는 선장인 서장을 중심으로 한방향으로 노를 저어줘야 한다"며 "설사 개인적으로 불평과 불만이 있더라도 항상 조직을 생각하고 헌신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徐 서장은 직원들의 고충은 함께 나누고 슬기롭게 대처할 것이며, 국세청 한지붕 아래서 동고동락을 하며 선진세정의 발전을 위해 각자가 몸과 마음에 담아 모든 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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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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