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담연구장학재단 학생 장학금 전달
○…재단법인 추담연구장학재단(이사장ㆍ장충석)은 지난 6일 진주문화원 회의실에서 시민과 관계인 1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역 대학 연구비와 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11회에 걸쳐 지급된 이날 전달식에는 교수 2명에 각 300만원, 학생 26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3천2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장충석 이사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이 돼 달라"고 당부하고 "수혜받은 여러분은 어려운 시기에 남다른 노력을 했기에 추천을 받은 것으로 안다"며 "더욱 열심히 해서 뜻하는 바를 꼭 이루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또 "자기 맡은 분야에 최선을 다하고 최고가 되면 사회에서도 반드시 성공하게 된다"며 "어려움도 극복할 줄 아는 뚝심"을 강조하고 건강한 젊은이의 근성의 필요성을 심어 줬다.
그동안 재단은 11회에 걸쳐 교수 및 학생 292명에게 총 2억7천960만원의 장학수혜를 줬으며 경상대, 산업대, 교육대 등 지역대학교와 서울대 외 기타 학생들에게도 다양하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한편 추담연구장학재단은 장충석 이사장이 지난 '91년 칠순을 맞아 1억원의 기금을 출연해 설립, 지역 대학의 교수와 학생을 대상으로 해마다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장 이사장은 현재 82세로 진주 강남동에서 세무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지방세무사회 이사로 후배들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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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추담연구장학재단은 지난 6일 지역 대학 연구비와 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허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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