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애로, 납보관 찾아주세요'

2003.02.24 00:00:00

성북署, 담장에 안내문구로 대납세자 친절 만전


성북세무서(seongbuk@nts.go.kr, 서장ㆍ이준성) 담장에는 다른 세무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세금 불만고충, 납세자보호담당관 찾아주세요!' <사진>라는 문구가 그려져 있다. 이 문구는 납세자들이 언제든지 세금에 대한 고충이 생기면 쉽게 세무서를 찾을 수 있도록 벽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납세자들이 성북署를 지날 때마다 벽에 그려져 있는 문구 덕분에 작은 민원도 상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고충이나 궁금증이 생기면 세무서를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곽종영 납세지원과장은 " '성실납세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사라지지 않도록 납세자들에게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인사이동 시기인 만큼 친절서비스에 소홀해지지 않게 친절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9일 새롭게 자리를 옮긴 직원들도 "성북署의 독특한 분위기와 함께 납세자들을 위해 친절한 세무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image0/


이병욱 기자 web@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