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납세 감사마음 한아름 꽃다발에 담아

2003.03.13 00:00:00

동래署


○…동래세무서(dongnae@nts.go.kr, 서장ㆍ이성호)는 지난 3일 오전 10시 동서 별관 3층에서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내 모범납세자 등 22명을 초청하고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치렀다.

이성호 서장은 추기엽 삼원약품 대표이사를 1일 명예서장으로, 최정미 신경정신과의원 원장을 1일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위촉했으며,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김대동 (주)아이더블유트래이딩 대표이사 외 모범납세자들에게 각각 표창을 수여했다.

또 동서 서학용 납세지원과 계장 외 10명의 업무유공공무원에게 추기엽 1일 명예서장으로부터 표창장 전수 및 수여식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추 서장은 "국세공무원 여러분은 개혁과 함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국가 재정수입을 원활히 조달하고 있는 공신"이라며 "자부심과 긍지로 근무해줄 것"을 당부하며 치하했다.

식이 끝난 후 이 서장은 모범납세자들에게 다과와 함께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각 과를 안내하고 과별 주어진 업무도 설명했다.

1층 민원실에서는 37번째 민원인에게 37번째 납세자의 날을 맞아 37송이의 꽃다발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 민원인들의 웃음과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최정미 명예납보관은 납세자들과 직원들의 건강상담을 해주고 "세무공무원이 이렇게 납세자들을 위해 노력하고 신경을 쓰는지 미처 몰랐다"며 변화에 감탄을 자아냈다.

또 "이번 기회로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체크하면서 자신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생에 '특별한 날'로 기억될 것 같다"고 즐거워하며 "다시 기회가 주어지면 언제든지 무료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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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세무서는 최근 제3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사진은 최정미 1일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이 방문한 납세자의 건강을 상담해 주고 있는 장면>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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