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참친절로 민원인 맞아야

2003.04.14 00:00:00

부산진署, 대납세자 서비스질 향상위한 직원친절교육


부산진세무서(busanjin@nts.go.kr, 서장ㆍ이영호)는 지난 7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납세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정신교육을 실시했다.

이영호 서장은 "부산진 署가 부산의 중심지여서 납세자가 쉽게 드나들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 일 뿐만 아니라 민원인이 가장 많은 署로 서비스 질을 향상하는데 항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교육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李 서장은 교육에 앞서 직원들에게 "세무공무원은 변화의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빠른 정보도 중요하지만 고객을 감동시키는 서비스가 더 큰 시대의 요구"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런 가운데 "마음에 사랑을 담고 생활하면 친절은 자연히 몸에 베이게 된다"며 강사의 강의를 경청해 줄 것을 권하고 몸에 벤 친절을 강조했다.

이날 부산체신청의 조윤석 강사는 교육의 주제를 '고객 감동으로 가는 길'로 정하고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습관이 바뀌고→인격이 바뀌고→운명이 바뀐다'는 내용으로 이끌어 나갔다.

또 사전에 모니터한 직원들의 전화응대 내용과 민원실의 접객 태도를 캠코더(?)로 찍어 영상해 보여주고 장ㆍ단점을 지적하므로 직원들에게 현장감 있는 교육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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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세무서는 최근 부산체신청 고객지원과 조윤석 강사를 초빙,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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