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에 부가세 신고안내 '호평'

2003.05.01 00:00:00

북인천署, 1만7천명에게 메세지서비스 실시



북인천세무서(bukincheon@nts.go.kr, 서장·서현수 <사진>)는 지난달 2003년 1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납세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부가세 신고에 임할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제공했다.

서현수 서장은 신고안내문을 일목요연하고 알기 쉽게 정리, 납세자들이 신고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도록 안내문에 ▶세무상담 ▶신고관련 상담안내 ▶일반 과세자로 과세유형 전환과 사업자 구분신고 요령 ▶세금감시고발센터 안내 ▶전자신고 및 홈택스서비스 등을 기재하고 예정신고대상 사업자 2만3천여명 납세자들에게 2002년 2기 부가세 신고기준으로 발부된 예정 고지 납부통지서과 함께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납세자에 대한 편의 도모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북인천署는 KT메신저 콜 서비스를 이용해 1만7천명 대 상납세자들에게 일반 전화와 핸드폰으로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음성 메시지서비스를 22일부터 25일까지 하루 한차례씩 제공했다.

이영모 세원관리 제1과장은 신고상담문의 전화번호란에 과장직통 전화번호를 명기해 쇄도하는 문의전화에 일일이 응대해서 납세자가 신고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히 안내도우미 역할을 수행했다. 전화콜 음성메시지서비스한 20초 동안 예정신고 대상 납세자들에게 홍보성 음성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맑고 고운 상냥한 목소리로 "북인천세무서에서 새로운 음성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청취를 원하시면 번호를 눌러주십시오"라는 안내가 나오고 번호를 누르면 음성이 들린다. "안녕하십니까? 북인천세무서입니다. 이번 4월은 2003년 1기 부가가치세 예정고지납부의 달입니다. 모든 사업자는 2002년 2기 기준으로 부가가치세 예정고지가 발부되었습니다. 4월25일까지 가까운 은행에 납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 납세자는 "바쁜 일상생활에서 자칫 잊고 넘어갈 수 있는데, 북인천세무서에서 유익한 세무정보를 전달받아 납세자의 한 사람으로서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했다"고 밝혀 전화 콜 음성 메시지 서비스가 지난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때 많은 납세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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