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S<홈택스서비스>·전자신고 이용률 제자리

2003.05.12 00:00:00

원천세 신고 늘고…세무대리인 가입률 98.5%


국세청의 홈택스서비스가 납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2003년말 현재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등록세무대리인의 98.5%가 가입해 신고대리를 의뢰한 납세자에 대한 전자신고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부터 홈택스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했는데, 홈택스서비스 이용가입자는 63만3천명으로 전체 사업자의 13.3%이며 법인은 27.3%가 가입했다.

매월 신고하는 원천세의 전자신고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3.3월에는 28만1천건이 전자신고돼 전체 신고건수의 51.3%를 점유했다.

2003.1월 부가가치세 전자신고 건수는 54만4천건으로 전체 신고건수의 13.7%를 차지했다.

전자고지는 22만건으로 1조3천903억원으로 이는 전체 국세 고지건수의 4.0%, 금액의 7.1%에 해당하고 있으며 홈택스서비스 등을 통한 전자납부실적은 22만8천건에 3조2천344억원으로 전체 국세납부건수의 1.5%, 금액의 3.1%를 나타내고 있다.

사업자등록증명 등 증명민원의 지난 1년간 발급건수는 23만2천건으로 전체 발급건수의 5.3%이며, 2003년 3월에는 14.1%로 증가했다.

2003.3월 사업자등록증명은 전체의 27.9%가 전자발급됐으며, 휴·폐업 사실증명은 17.5%에 이르고 있다.

2003.3월말 현재 홈택스서비스 홈페이지 방문건수는 265만4천건으로 이는 월평균 22만1천건이며, 2003년 1/4분기 월평균 접속건수는 50만4천건으로 전년의 12만7천건보다 4배 증가했다.

부가가치세 확정신고가 있었던 지난 1월에는 70만1천건이 접속돼 1일 평균 2만7천건에 달했다.

국세청 정보개발2담당관실 이학찬 사무관은 "올 하반기부터 홈택스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그동안 서면으로만 제출하던 법인세, 소득세 신고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전자신고로 전환하는 한편, 기업의 고객관리시스템(CRM)에 준하는 납세자별 맞춤서비스 등도 제공하기 위해 사전 업무분석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홈택스 서비스 이용실적(2002.4∼2003.3월)

 

<단위:천명, 천건, 억원>

구분

연간

2003.3월

비고

HTS 가입자

633

12

사업자의 13.3%

전자신고
·원천세
·부가세


2,231
1,116


281
544


평균 점유율:38.6% 수준(2003.3 51.3%)
2003.1월 점유율:총신고건수의 13.7%

전자고지
·건수
·금액


2,201
3,903


0.9
86


총고지건수 점유비 4.0%
총고지세액 점유비 7.1%

전자납부 
·건수
·세액


228
32,344


2.7
969


2003.3월 점유비 2.1%
2003.3월 점유비 3.5%

증명민원
기타민원

232
267

62
46

2003.3월 점유비:14.1%
2003.3월 사업 여부 및 유형조회 35천건

전자제출

2,705

-

2003. 2월 최초 시행

HTS 
접속건수

2,654

512

일반납세자로 부가가치세 및 원천세 신고확대후 접속건수 급증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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