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교육으로 편한 전자신고 체감

2003.06.09 00:00:00

수영署, 납세자 전자신고방법 체험교육 실시


수영세무서(suyeong@nts.go.kr, 서장·이전환)는 올 연말 관내 법인의 HTS(홈택스서비스)가입 100% 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대대적인 가입 권장 홍보에 들어갔다.

수영署 박순호 세원관리2과장은 전자신고 비율이 낮은 업체를 우선 선정하고 먼저 국가기관 및 비영리 법인의 회계담당 실무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전자신고능력 배양을 위해 10주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해운대구 중동 소재 전산교육장에서 교육이 없는 시간을 이용, 매주 토요일마다 전자신고 시연회 및 교육이 실시되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회 교육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또 교육의 목적을 "HTS의 내용홍보는 물론 전자신고의 편리성을 직접 시연케 함으로써 전자신고에 대해 소극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국가기관 및 비영리 법인의 회계 실무자들에게 전자신고의 편리함을 피부에 느끼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동서 유수호씨(세원관리2과, 7급)는 지난달 31일 회계실무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맡아 첫 교육을 실시했고 내용이 알찼다는 호응을 받았다.

이날 반여초등학교 여사무원 등 교육생들은 "처음 해보지만 너무 쉽다"고 답변했고 "전자납부까지 할 수 있겠다"고 자신을 가졌으며, "진작 알았으면 이런 쉬운 방법을 택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HTS란 집에서 인터넷, 핸드폰을 이용해 세무신고, 고지, 납부, 민원증명, 세무상담 등 모든 국세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국세청의 세무서비스이다.

/image0/
수영세무서 세원관리2과 유수호 조사관이 부산지방국세청 전산교육장을 이용, 관내 기업 등 회계실무자를 대상으로 전자신고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