求職 연수생 HTS가입권유 나선다

2003.06.26 00:00:00

서대문署, 실무교육후 부가세 신고도우미로 활용


서대문세무서(seodaemun@nts.go.kr, 서장·신영균)는 최근 홈택스서비스(HTS) 가입 권유 등의 업무에 서울지방노동청 구직자 연수프로그램 참가 연수생 15명을 세금신고 보조요원으로 활용한다.

서대문署는 '지난 소득세 신고기간에도 연수생을 활용해 직원 및 납세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에는 이들을 HTS 가입 권유업무 및 제1기 부가세 확정신고 기간에 자기작성교실에서 신고 도우미 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들을 우선 세원1과에 배치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HTS 가입 권유업무에 투입하는 한편, 오는 7월에 있을 부가세 확정신고를 대비해 부가가치세법 개요 및 신고서 작성방법 등에 대한 기본실무교육을 마친 후 주로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신고서 작성방법을 도와주는 도우미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들은 신고업무가 끝나는 대로 추가적인 국세행정사무 실습 및 신고서 사후관리 보조 등의 업무에도 투입된다.

김상윤 세원관리1과장은 "연수생들은 노동청 예산으로 채용되기 때문에 세무서에서는 별도의 인건비 부담없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이번 연수교육으로 이들에게는 세금교육 및 현장실습의 기회를 줄 수 있고, 세무서에서는 세정홍보 및 단순업무 경감이라는 이중혜택을 보게 된다"고 말했다.


장희복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