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세무서 확정신고 지도현장-남인천세무서

2003.07.24 00:00:00

세무대리인과 간담회 전자세정 역할론 강조


남인천세무서(namincheon@nts.go.kr, 서장·강종원)는 지난주 4층 회의실에서 관내 김종식 남인천세무사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세무사·회계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와 관련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강종원 서장은 지역 세무사들에게 전자세정의 역할론을 강조하고 부가세 신고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김두홍 세원관리1과장은 ▶세무서 방문이 필요없는 신고환경 조성 ▶부가세 추진방향 ▶전자신고의 지속적 확대 추진 ▶영세사업자 세무신고 간편화 추진 ▶인터넷 예정고지 서비스 ▶취약업종 신고관리 강화 ▶납세자 편의 도모 ▶신고 사후관리 ▶세무대리인들의 역할 제고 및 홈택스 가입권장 등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김 과장은 이어 신고관리 강화대상인 취약업종 64명을 자체적으로 선정하고, 이들 취약업종 성실신고에 철저히 임해줄 것을 당부하고, 세무대리인 수임업체의 100% 전자신고를 유도하고, 부가세 환급신고자에 대하여는 경력직원들을 투입, 분석전담반을 편성해 사업이력, 허위 수출, 무재산, 조세범칙 여부 및 거래처 무신고 체납, 고액 환급후 폐업하는 사업장 등 환급신고자들을 중점분석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인천署는 이번 부가가치세 시범 관서로 선정돼 개인택시 사업자와 집단상가 사업자에 대해서는 관련 단체 또는 상가번영회를 통해 신고서를 일괄 제출하도록 해 세무서 방문이 필요없는 신고 안내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남인천署는 지역 영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우편신고 접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0일 관내 각 은행지점 및 출장소등 90여개 점포에 간이과세자 우편신고서 서식을 일제히 은행에 비치하는 등 이번 부가가치세 신고기간동안 행정력을 동원해 납세자가 신고하는데 편리하도록 현지 접수창구를 운영하는 등 납세자 편의 제공및 부가세 신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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