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廳, 3차 세정혁신委 개최

2003.12.18 00:00:00

선진납세환경조성·조사상담관제 성과 검토


중부지방국세청(jungburto@nts.go.kr, 청장·최경수 )은 지난 10일 오전 12층 회의실에서 제3차 세정혁신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올 세정혁신업무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20일, 6월25일 1·2차 회의에 이어 개최된 회의로 전자신고 현황, 특별세무조사 폐지 등 세무조사 시스템의 전면 개편, 선진납세환경 조성 등 그동안의 성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지난 8월1일부터 시범운영되고 있는 조사상담관제가 본래 취지의 납세자 권익을 보장하고 조사 집행조직을 견제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지 등에 대한 토론이 실시됐다.

중부廳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내년도 세정혁신 세부실천방안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제도 변경이 필요한 사항은 본청 및 관련 기관에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중부廳은 경제 단체, 시민단체, 학계 등 각계인사 20인으로 구성된 세정혁신추진위원회를 구성, 두번의 회의를 거쳐 63건의 추진과제를 선정했는데, 세무조사가 끝나면 세무조사 결과와 기업경영 참고자료를 CEO에게 제공했다.

또한 지난 8월부터 실시된 지방청 직속 독립조직인 조사상담관제는 조사집행조직과 독립된 중립적 지위에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옴부즈맨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했고, 지난 10월23일부터 일선 세무서에도 이를 실시해 내년도에 전국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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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국세청은 지난 10일 오전 12층 회의실에서 제3차 세정혁신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전자신고 현황, 특별세무조사 폐지 등 세무조사시스템의 전면개편, 선진납세환경 조성 등 그동안의 성과 및 조사상담관제 수행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채흥기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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