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서 오는 길 불편 있어서야…

2003.12.22 00:00:00

금천署, 주변도로공사 안전점검


금천세무서(geumcheon@nts.go.kr, 서장·전상수)가 최근 세무서 입구에 대한 관급공사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세정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민원실 직원들이 지난 주말 연장근무까지 실시하며 주변 도로에 대한 점검과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한 것은 납세자 편의 제고에 앞장섰다는 주변의 好評을 받는데 충분했다. 금천署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지금까지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차량을 이용할 시에는 별다른 불편함이 없었으나 도보로 방문할 때는 상당한 불편이 따랐다는 의견 제기가 반영돼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수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이에 대해 "하루 평균 200여명이 넘는 민원인이 방문할 때마다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각 직원들끼리 상호간 많은 얘기를 나눴다"라며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 들었다고 해도 署를 찾는데 민원인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게시판을 비롯해 관서내 기초적인 정비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심성수 징세과 관리계장은 "지난 주말에는 교대로 담당자를 따로 둬 민원업무를 봐왔다"라며 "주변 도로가 공사로 인해 혼잡한 것을 감안해 시간대를 연장하고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전했다. 한편 금천署는 이번 관급공사 마무리를 계기로 내부업무 환경도 자체적으로 정비하고 연도말 체납징수 현황에 대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홍일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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