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가족 중지모아 업무효율 'UP'

2004.06.07 00:00:00

부산廳, 세정혁신추진단 회의 개최…16개 추진과제 점검


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청장·윤종훈)은 지난달 31일 5층 소회의실에서 2004년 제3차 세정혁신추진단 회의를 열고 '이 달의 혁신공무원' 시상식과 새로운 혁신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갑순 조사1국장(세정혁신추진단장) 등 세정혁신 추진분야별로 구성된 리딩그룹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행 업무량의 20% 감축을 목표로 불필요하거나 낭비적인 요인이 있는 16개 혁신과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세무조사와 관련 세무대리인들의 위임장 서식을 법령화해 미제출한 세무대리인 등은 조사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과 신용카드 매출전표 발행액 공제 한도액을 연간 500만원에서 부가세 신고 1·2기로 각각 구분 공제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가졌다.

또 직원들의 PC사용방법과 장애처리 요령을 게시판에 게재한 'PC 119방'을 개설하고 현행 일선 세무서에 대한 종합 감사주기를 2년으로 조정해 행정력을 절감시키는 방안을 토의했다.

이와 함께 ▶국제조세 전문요원 자격증 발급 간소화 ▶조사 착수, 진행상황, 주식변동조사 등 본청 보고의 일원화 ▶주간 소송보고 폐지 ▶지방청 체납정리위원회의 결손처분 심의기능 폐지 ▶전산 감사자료 출력시 관리대장 등재대상에서 제외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이용해 E-메일주소를 확보해 업무의 효율성을 기하자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갑순 단장은 "이날 논의된 분야별 16개 과제 중 불필요한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본청에 건의하고 지방청에서 즉시 시행할 수 있는 것은 빠른 시간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廳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정, 시행하는 '이달의 혁신공무원' 시상에서 최우수 혁신공무원으로 선정된 유성욱(7급, 부산廳 징세과)과 안순화(7급, 창원署 징세과) 조사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지난달 31일 5층 소회의실에서 2004년 제3차 세정혁신추진단 회의를 열고 '이달의 혁신공무원' 시상식과 새로운 혁신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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