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행정 효율적 업무혁신 토론

2004.06.28 00:00:00

부산廳, 4차 세정혁신추진단회의 개최


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청장·윤종훈)은 지난 21일 5층 회의실에서 윤종훈 청장과 세정혁신추진단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혁신추진단 제4차 회의를 열고 국세행정의 효율적인 업무혁신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세정혁신추진단 회의는 그동안 혁신테마로 선정한 '비효율적 업무를 찾아내 효율적인 업무로 개선하는 방안'을 주제로 일선세무서 직원들이 제출한 135개의 혁신방안 중 59건을 가려내고 후속 조치사항에 대한 구체적이고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 결과 인터넷을 활용한 민원증명발급을 관계기관에 적극 홍보해 납세자들의 세무서 방문을 축소하는 방안 등은 일선 세무서에 통보해 즉시 시행하고, 법령 또는 제도개선이 필요한 업무는 본청에 건의키로 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최우수 아이디어로는 강보길(7급, 부산진署 징세과) 조사관이 제출한 각종 고지서 출력시 세입징수관인 날인이 자동출력되지 않고 이를 수동으로 일일이 날인해 발송하고 있는 점을 개선해 전자관인을 자동으로 인쇄·출력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수정하는 방안이 선정됐다.

또 문병학(5급, 서부산署 조사) 과장이 제시한 명의대여 사업자등록으로 국세를 포탈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실제 사업자와 명의대여자에게 국세 연대납세의무를 부여하는 등 국세기본법과 관련법률을 개정해야 한다는 내용이 우수작으로 뽑혔다.

부산廳은 이들에 대해 '이달의 혁신공무원'으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부산지방국세청은 강보길씨(7급, 부산진署 징세과)와 문병학씨(5급, 서부산署 조사)를 '이달의 혁신공무원'으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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