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연습장등 취약업종 성실신고 유도

2004.07.22 00:00:00

중부산署, 개인별 추정수입 산정 사전안내문 발송


중부산세무서(jungbusan@nts.go.kr, 서장·이영호)는 2004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맞아 음식점 및 유흥업소 등 현금수입업종과 취약업종으로 자체 선정한 골프연습장 5개소와 피자전문음식점 8개소에 대해 성실신고 여부를 중점관리하기로 했다.

이들 중점관리 대상자는 전년도 신고내용을 정밀분석하고 현지확인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선정됐으며 개인별로 추정 수입금액을 산정해 사전에 안내문을 발송, 성실신고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중부산署는 이와 함께 유흥업·음식업 조합 등 동업자 단체 46개소에 전자신고 지도요원을 파견해 홈택스서비스 가입과 전자신고를 적극 권장하는 한편, 국제시장번영회 등 집단상가를 대상으로 성실신고풍토 조성을 위해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특히 이영호 서장은 관내 세무대리인과 팔각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세정혁신방향과 부가세 확정신고지침 등을 설명하며 신고서 자기작성교실의 참여와 세무서 방문이 필요없는 전자신고 확대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중부산署는 또 1층에 초고속 인터넷 PC 7대를 설치하고 관학협정을 맺은 대학생 23명을 신고도우미로 활용해 내방 납세자들의 전자신고 지도상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중부산署의 부가세 신고대상자는 법인 2천672명, 개인 2만8천22명 등 모두 3만69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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