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업자단체 전자신고풍토조성 주력

2004.07.22 00:00:00

서부산署, 집단상가 대상 간담회 잇달아 열어


서부산세무서(seobusan@nts.go.kr, 서장·황주옥)는 올해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자영사업자 과세 정상화 중점관리 대상자 372명과 부동산 임대업자, 모텔업자 50명을 자체 취약업종으로 선정해 성실신고 여부를 중점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법인 중 불성실신고 혐의가 짙은 자동차 및 선박부품 제조업체 10개와 건설자재업종 8개 법인에 대해서도 지난해 신고내용을 정밀분석해 문제점을 기재한 성실신고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신고후에도 성실도에 따라 세무조사 대상선정 등 차등관리할 예정이다.

서부산署는 이와 함께 관내 음식·숙박업 등 18개 동업자단체에 대해 황주옥 서장이 직접 나서 간담회를 실시하고 전자신고를 권장하는 한편, 동업자단체별로 현장지도 방문 담당자를 지정해 신고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명철 세원1과장은 "동업자단체 간담회를 마친 후 1천840명의 회원을 가진 서부개인택시조합원 전원이 전자신고하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법인 95%, 개인일반 50%, 간이사업자 30%의 전자신고 목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부산署는 또 1층 복도에 가용 PC 20대를 설치해 두고 연수를 마친 대학생 20명을 도우미로 활용해 상담과 전자신고 이용요령을 지도·홍보하고 있다.

특히 세무서 입구 차고지에 신고서 자기작성교실을 설치, 서부산署 세무사협의회(회장·김종영)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토록 협의하고 납세자들의 신고서 작성 등을 지도하도록 했다.

서부산署의 부가세 신고대상자는 법인 2천625명, 개인 3만2천531명으로 모두 3만5천156명에 이른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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