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질없는 세정혁신추진으로 미래대비"

2004.08.02 00:00:00

서현수 남인천세무서장 취임


남인천세무서(namincheon@nts.go.kr)는 지난달 28일 4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현수 제19대 남인천세무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서현수 서장<사진>은 취임사에서 "먼저 동북아 시대의 관문이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남인천세무서에서 직원 여러분과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취임소감을 말했다.

이어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전자세정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정·투명·신뢰세정을 모토로 제2기 세정혁신작업을 차질 없이 수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납세자들로부터 신뢰받는 친절한 세무서를 만들어 감동세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최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업자에 대해서는 세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 성실한 납세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아끼지 않겠지만, 음성·탈루소득자 및 부동산 투기혐의자, 자료상 등 불성실신고 혐의자에 대해서는 세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철저하고 엄정한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내외 상황이 어렵지만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내일을 대비해야 한다"면서 "우선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납세자가 세무서를 방문할 필요가 없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창의성과 냉철한 판단력, 치밀함을 무기로 업무를 처리해 줄 것 ▶자기계발에 노력할 것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항상 동료직원간에는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화합과 단결을 이룰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현수 서장은 '50년 경북 경산 출신으로 고대 행정학과(박사)를 졸업하고 '79년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국세청 소비세과 주세담당,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 안동세무서장, 헌법재판소 연구관, 북인천세무서장을 역임했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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