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세무서장 취임식]안도희 서인천세무서장

2004.08.05 00:00:00

"양질의 납세서비스 제공 초점"


서인천세무서(seoincheon@nts.go.kr)는 최근 2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안도희 서장<사진> 취임식을 가졌다.

안도희 신임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국세행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제2의 세정혁신과제를 차질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운영으로 납세자의 불만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안 서장은 이어 "지역경제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경기가 활성화되도록 세정측면에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사항을 검토해 적극 지원하겠으며, 납세자가 기업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한차원 높은 양질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민들의 국세공무원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아직도 곱지 못하다"고 전제한 뒤 "세무서 운영에 있어 자기가 맡은 업무는 사명감을 갖고 추진하되, 불필요한 일로 행정력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잘못된 제도는 과감히 혁신하는 등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세행정실명제도가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정확한 부과를 위해 자기 스스로 검증을 철저히 하는 등 국세공무원으로서의 전문성 제고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업무분야에 대한 자기계발과 함께 부단히 연구·노력하는 전문 국세공무원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안 서장은 "국세행정의 최대과제는 공평과세 실현과 원활한 세수확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체납정리 및 세원관리계획 업무도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근무여건을 개선하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직원들간 서로 믿음과 신뢰가 있는 조직환경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단합, 화합과 단결이 중요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도희 서장은 '49년 경북 칠곡 출신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76년 국세청에 입문해 김천세무서장, 남대구세무서장, 중부청 징세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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