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세무대리인 합동 무료세무상담창구 연다

2004.10.28 00:00:00

남인천서, 내달5일 전국최초 개설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봉사세정 구현을 위해 국세공무원과 관내 세무대리인들이 공동으로 참여, 납세애로를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는 합동 세무상담창구가 전국 104개 관서 중 최초로 문을 연다.

남인천세무서(namincheon@nts.go.kr, 서장·서현수, 사진)와 남인천세무대리인협의회는 오는 11월5일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한국산업단지 경인지역본부 4층에 세무상담실을 개설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무상담 민원업무창구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세법에 대한 상담을 무료로 실시한다.

심상동 남인천서 관리팀장은 "내실있는 세무상담을 운영하기 위해 남인천세무대리인협의회의 추천을 받은 세무사와 순번으로 지정된 계장이 함께 근무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무상담 내방객들이 늘어날 경우 송도신도시에 위치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내에도 합동세무상담창구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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