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 사회봉사단 이명숙씨(지방청 납세자보호계장) 등 11명의 회원들은 지난 13일 기장 국립수산과학관에서 열린 부산지역 장애인 단체의 해양시설 견학 등 재활행사에 참석, 50여명의 장애인들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들의 재활의식 고취와 사회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부산근육장애인재활협회에서 주관했으며, 국세청 봉사단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장애인들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 차량봉사를 통해 행사장 참석을 도와주거나 행사장에서 휠체어 밀어주기와 행사 보조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줬다.

기장 소재 국립수산과학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꽃샘추위로 기온은 낮았지만 화창한 날씨 덕에 시원한 동해의 수평선을 배경으로 펼쳐졌으며, 부산청 사회봉사단은 장애인들과 한마음이 돼 어울리면서 해양수산관련 각종 자료와 시설을 견학할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 나선 직원들은 다음과 같다.
▲이명숙(지방청 징세과, 부군 참여) ▲김종영(동래 세원2과, 부인 참여) ▲박점용(창원 민원실) ▲이한경(지방청 징세과) ▲김필근(부산진 세원3과) ▲정영배(서부산 조사과) ▲강헌구(지방청 조사국) ▲이해경(중부산 민원실) ▲조봉현(지방청 법무과)

한편 부산지방국세청 사회봉사단은 오는 4월5일에 열릴 예정인 장애인 지리산 등반행사시에도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