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중부청 심사분석 2위 거둔 성남세무서

2005.04.07 00:00:00

납세자 중심 세정운영 '전방위' 추진


 

성남세무서(seongnam@nts.go.kr, 서장·정연성, 사진)가 최근 납세자의 입장을 배려하는 세무관서 만들기라는 세정혁신의 기본과제를 통해 납세자 만족도를 한차원 높은 양질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성남서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직원의 전문성 향상 프로그램인 OJT교육과 민원인 접견실 설치와 같이 자발적이면서 편리하고 우수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성남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인 OJT교육은 지난 7월 정 서장이 부임한 이래 현재까지 매주 화, 목, 토 3회에 걸쳐 과·계별로 계장들이 출퇴근 전 후 30여분동안 자기업무 분야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는 전문성 향상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은 또 각 과별 주간 업무평가제도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자체 심사분석 중심을 통해 부진한 업종별로 과·계장이 직접 직원교육을 실시하고있다.

이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과·계 직원들이 우수한 업무실적 및 향상된 처리 능력을 한꺼번에 배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OJT교육을 추진한 정 서장은 결제 업무를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결제과정에서 나타난 취약 업무에 대해서는 확실한 틈새 교육할 것을 지시하는 등 세밀한 관리자의 면모를 보여주며 우수한 직원의 탄생을 도왔다.

정 서장은 또 본·지방청 지침이나 예규 판례를 통해 업무 지침에 따라 분석해 핵심적으로 서내 OJT교육 교재를 만들도록 지시하는 등 사무처리규정 및 현안업무에 대한 과세자료처리, 신용카드업무실적, 고충민원업무처리, 체납정리 등 업무전반에 걸쳐 전 직원들이 우수한 업무평가실적이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더불어 지난해 11월15일부터 접견실 1층 민원봉사실내에 설치한 민원인 접견실은 납세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성남서는 내방 민원인이 가장 많이 찾는 부가, 소득, 재산분야에 대한 민원업무를 1층 민원인 접견실에서 TIS 등을 활용해 ONE-STOP처리하는 원스톱 납세서비스로 이 곳에 부가·소득·재산업무 등을 각각 담당하는 직원이 상주해 근무하면서 내방 납세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납세자의 편의에서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성남서는 납세자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직원들이 고유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효율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민원발생 소지를 사전에 제거하는 효과를 얻게 했다.

이같은 성남서의 조용하면서도 납세자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노력은 결국 지난 39회 납세자의 날에 2004년 심사분석 평가에서 중부청 산하 25개 세무관서 중 2위를 차지해 국세청장 상을 수상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정연성 서장은 "전 직원이 맡은바 업무에 꾸준히 자기계발에 연구노력하면서 전 직원이 일치 단결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들의 자질향상을 높이는데 힘을 기울이면서 인화 단결하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세무서 민원접견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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