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무서(pohang@nts.go.kr, 서장·조병기) 직원기숙사 준공식이 지난 14일 오전 11시30분 포항세무서에서 있었다.<사진>

이날 준공식에는 김경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 최무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그리고 공사관계자, 세무서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조병기 포항서장의 청사 신축에 대한 경과보고와 김경원 대구청장의 치사가 이어졌다.

이날 준공된 포항서 직원기숙사(영일세우관)는 대지 120평에 연면적 238평 규모의 지상 4층, 총 27실으로 건축됐으며 체력단련실을 비롯해 휴게실, 세탁실, 주방,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들을 두루 갖춘 현대식 건물로 지어졌다.

한편 구 기숙사는 건축된지 19년이나 돼 건물이 낡고 수용시설이 매우 부족해 직원들이 거주에 불편을 느껴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최근 준공됐다.

포항서는 직원들의 편안한 안식처 제공을 계기로 납세자들에게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