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세정혁신 수장 취임일성]중부산서

2005.04.21 00:00:00

음성·탈루소득 철저관리 '공평과세' 실현


중부산세무서(jungbusan@nts.go.kr, 서장·안옥태)는 지난 15일 2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3대 안옥태 세무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안옥태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산업구조의 양극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특히 우리 관서는 상가가 밀집된 시내 중심 세무서로서 영세상인들의 고질적인 체납세액과 취약세원이 많이 분포돼 있어 세원관리측면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세청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바 소임을 다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안 서장은 이를 위해 "시스템화된 세정업무를 항상 관심을 갖고 챙겨 취약종목에 대한 관리와 불성실사업자의 응징으로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안 서장은 이어 "일은 머리로 하는 게 아니고 가슴으로 해야 한다"면서 “항상 납세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부드러운 자세로 대하면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안 서장은 또 "여러분들이 몸을 담은 이 직장이 곧 '삶의 터'이므로 자신이 잘 가꿔 나가야 한다"며 "자기계발을 통해 지식과 실력을 쌓기 위해 정진하자"고 말하고 "좋은 만남으로 마음을 열고 구성원 104명이 합심해 화합과 단합으로 가장 모범이 되는 관서를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안옥태 서장은 '48년 경남 함안출신으로 마산상고를 졸업, 국세청에 임용돼 36년간의 국세공무원 생활로 조세관련 전분야에 걸쳐 이론과 실무를 고루 갖춘 정통 세무관료로서 제주세무서장, 창원세무서장을 역임했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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