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청장·차태균)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부산역 광장에서 학생문예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현금영수증제도 정착을 위한 홍보행사도 가졌다.<사진>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학생 세금관련 문예작품 입선작인 포스터 42점, 만화 44점, 표어 16점 등 총 102점이 전시돼 부산역을 통과하는 많은 여행객들과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만화부문에서 국세청장 금상을 수상한 이관용 학생(충남 공주고 졸)의 작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관용 학생은 국세청장 금상 수상에 힘입어 공주대학교 특별전형에 합격했다.

전시회 기간동안 부산청 직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현금영수증제도 홍보와 함께 열린 세무상담실을 개설해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차태균 부산청장은 지난달 26일 오전 본청 성윤경 납세홍보과장과 안옥자 계장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 홍보에 전념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반응을 직접 살폈다.

차 청장은 "세금의 소중함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민에게 다가서는 납세행정을 펼쳐나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세정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