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 중심'자세 봉사세정 실천"

2005.05.23 00:00:00

차태균 부산청장, 진주·거창서 순시서 열린세정 동참 호소


차태균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6일 진주·거창세무서를 순시하고 6일간의 순시일정을 끝마쳤다.

차 청장은 이날 오전 11시 진주세무서에 방문해 금년 주요 핵심분야 업무추진사항 등을 보고받았다.<사진>

 


배영수 진주서장은 이 자리에서 "부실과세는 납세자에게 고통과 부담을 주고 국세행정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원인이므로 미연에 방지하는데 집중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그는 "집처럼 편안한 세무서로 만들어 봉사하는 국세행정을 실천하겠으며, 찾아가는 납세서비스로 납세자 불만을 해소하고 신뢰받는 세무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전 직원과 합심해 업무효율성을 더욱 증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에서 직원들은 청사가 협소해 방문객들이 불편을 느낀다며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개·보수가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또다른 직원은 진주서에는 2군데의 지서가 있는데 하동지서는 청사가 신축돼 합숙소가 쾌적해 근무환경이 좋으나, 사천지서는 상대적으로 너무나 낙후돼 있다며 조속한 시일에 사천지서의 신축 및 합숙소 건축이 요구된다고 건의했다.

차 청장은 이와 관련해 사천지서는 낡고 오래돼 근무여건이 불편한 반면, 하동지서는 청사와 합숙소가 깨끗하고 쾌적해 직원들 근무지원 선호도가 어느 지역보다 높은 것을 알고 있다며 사천지서도 점차적 신축 등으로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차태균 부산청장은 이어 오후 3시에 거창세무서 순시에 들어갔다.

이홍조 거창서장은 거창세무서 주요 업무보고에서 이주성 국세청장이 내건 핵심과제인 부실과세의 축소를 국세행정 제1의 과제로 삼아 특단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세정 구현 ▶전자신고 확대 ▶지역세무대리인 100% 활용으로 전자신고 조기정착 ▶외부위원회 구성 ▶활기찬 조세문화 창달 ▶직원들의 근무여건 조성 우선 ▶과세자료 처리 철저 ▶부실과세 미연 방지 ▶열악한 세정환경 개선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납세자들을 가족·형제처럼 생각하며 세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 청장은 열린 세정을 핵심으로 삼고 봉사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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