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 쓴소리 받습니다

2005.06.02 00:00:00

부산청, 건의·불만수렴 세정 적극 반영키로


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청장·차태균)은 홈페이지와 간담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납세자의 건의 및 불만사항을 체계적으로 수집해 세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부산청은 최근 열린 세정 추진 실천방안으로  산하 각 세무서 홈페이지에 '납세자 쓴소리'방을 개설해 세정혁신을 위한 납세자의 소중한 의견이나 불평·불만사항을 자유롭게 게시할 수 있는 사이버공간을 마련하고 납세자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세무서 단위의 영세납세자 및 납세자 단체 위주로 20∼30명 내외의 '세정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이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처리하고 결과를 반드시 통보하는 등 납세자의 세정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청은 아울러  납세자가 제시한 의견들을 모아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납세자 의견 돌아보는 날'로 지정해 동일한 불평과 요구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내용을 철저히 분석, 처리하고 제도개선이나 법령 개선사항은 본청에 건의하기로 했다.

부산청은 또한 열린세정추진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경제단체나 납세자단체 4∼5개를 각 국장별로 전담관리토록 하고 방문·전화 등을 통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건의사항이나 애로·불평사항을 적극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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