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행정공백 최소화 불편해소 만전"

2005.06.20 00:00:00

차태균 부산청장, 산하 세무관서장회의서 강조


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청장·차태균)은 최근 5층 회의실에서 산하 16개 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상반기 주요업무 마무리와 세수관리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촉구했다.

차태균 청장은 이 자리에서 "종합소득세 업무 등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을 위해 일선 관리자와 종사직원의 노고가 많았다"며 "상반기 마무리 업무를 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최근 산하 16개 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각 국별 업무계획을 시달했다.

차 청장은 이어 "주 40시간 근무제가 7월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각 관서에서는 토요민원상황실 운영 등으로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공백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일선 관서장은 그동안 축적된 업무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한 업무 중 좋은 사례가 있으면 타 서로 전파해서 공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 청장은 특히 "조사를 진행하면서 과세할 부분은 적법하게 엄정히 처리하고 조사진행과정에서 나타난 납세자의 회계시스템 등에 문제가 있으면 개선책을 적극 조언해 주는 등 조사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국별 주요업무계획 및 소관별 지시사항으로 징세분야에서는 서별로 세수진도비와 고지분 세수실적에 대한 평가를 5월 누계실적부터 실시하게 되므로 세수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부실과세 예방과 납기내 징수활동을 강화해 체납발생을 원천적으로 축소하는 등 체납액 정리실적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올 1기 부가세 확정신고는 올해 세수를 중간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신고인만큼 서별 특성에 맞는 사전 신고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투기예방에 주력하되, 개발예정지역의 가격동향과 거래자료를 상시수집·분석해 투기 발생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시달했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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