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청장·차태균)은 지난 3월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학생세금문예작품을 공모한 결과 관내 초·중·고등학생 작품 1만1천257편이 응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글짓기가 2천597편, 포스터 2천384개, 만화 3천152개, 표어 3천124편 등 모두 1만1천257편으로 이 중에서  초등학생이 총 8천321편을 응모해 가장 많이 참여했고 전체적으로 예년에 비해 응모 편수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의 응모 편수인 총 5천901편과 비교하면 90.8%인 5천356편이 증가해 학생들의 세금에 대한 관심도와 성실납세의식이 많이 증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응모된 작품은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9월1일 입상작을 발표, 시상될 예정이다.

부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실납세의식 함양을 위한 행사를 계속 실시하는 한편,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세정을 펼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