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 열린학습동아리 연구발표대회

2005.07.07 00:00:00

금상에 길영호 수영서 조사관


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청장·차태균)은 지난달 29일 5층 강당에서 열린학습동아리 연구보고서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연구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부산청은 그동안 활발하게 운영해 오던 각종 연구모임을 올해부터 열린 세정 구현을 위한 '열린학습 동아리'로 일원화해 현재 30개 모임이 자율적으로 구성, 활동하고 있다.

 

부산지방국세청 열린학습동아리 연구보고서 발표대회에서 차태균 부산청장이 치사를 하고 있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방청 및 각 세무서에서 출품된 연구보고서 20편을 엄정한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5편의 논문이 참가했으며, 발표자들은 수개월전부터 준비해 온 연구내용을 설명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대회에서 수영세무서 푸른하늘연구회의 길영호 조사관이 발표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종합소득세 전자신고'에 관한 연구보고서가 최고의 영예인 금상을 차지했으며, 금정세무서의 연구팀 이병진 조사관이 발표한 '유류전용카드제 도입을 통한 운수사업자 세원관리방안'이 은상을, 부산청 개인납세2과의 이동환 조사관이 '소규모 납세자들의 간편한 전자신고방안'을 발표해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또한 강삼춘 울산세무서 조사관과 박인기 창원세무서 사무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영호 납세지원국장은 "이번에 제출된 20편의 연구보고서는 직원 여러분들이 바쁜 일상업무 중에도 틈틈이 연구하고 일궈낸 노력과 땀방울의 결실"이라며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었지만 보다 실용적이고 용이한 내용의 연구보고서를 엄선하느라 고심했다"고 심사평을 했다.

차태균 부산청장도 치사를 통해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자료수집과 연구활동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힘든일을 감수하면서 활발한 연구활동의 성과로 제도가 개선되면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며 연구모임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금상을 차지한 팀에겐 50만원, 은상에는 40만원, 동상에는 30만원, 장려상 2팀에겐 각각 20만원씩의 시상금이 주어졌으며, 금·은·동상 수상자는 오는 7월 중 국세청 발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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