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세무서를 비롯해 북부산·금정세무서 등 부산시내 3개세무서는 지난 4일 오전 일제히 신임 서장들의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
조동호 서부산서장은 취임식에서 직원간 믿음과 정넘치는 직장 만들기를 강조했다.
|
교육을 마치고 제23대 서부산세무서장으로 부임한 조동호 서장은 취임사에서 "우선 전통있는 서부산세무서에서 여러 직원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한다"며 "직원 상호간 믿음과 정이 넘치는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 서장은 이어 "열린 세정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납세서비스 향상과 부실과세 예방 등 과세품질 혁신에 주력하고 관내의 세원특성을 정확히 파악해 공평과세를 통한 세부담의 불균형을 시정하며, 건전한 경제질서 확립을 통해 납세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촉구했다.
|
황주옥
|
한편 서부산세무서에서 금정세무서로 자리를 옮긴 황주옥 서장은 취임사에서 "관내 양산 및 정관신도시 건설과 기장지역 개발계획 등 부동산 투기가 일어날 지역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투기감시활동을 강화해 투기억제대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
이향조
|
신임 이향조 북부산세무서장은 "세정혁신의 능동적 참여속에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자기계발로 시대의 변화에 적응해 나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