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부가세 성실신고 유도 마무리 급피치

2005.07.25 00:00:00

서부산서, 취약업종 203명 중점관리대상 선정 계도나서


서부산세무서(seobusan@nts.go.kr, 서장·조동호)는 부가세 확정신고기간을 맞아 관내 세무대리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동업자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 성실신고를 촉구하는 등 부가세 신고 마무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명철 서부산서 세원관리1과장은 최근 관내 세무사 및 공인회계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세무대리인의 역할이 증대되는 만큼 엄격한 윤리와 책임이 요구된다"며 수임업체들의 성실한 전자신고와 함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최 과장은 또 인터넷을 통해 "개인 일반과세자의 부가세 예정고지세액에 대한 조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이를 참고해 성실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서부산서는 취약분야업종으로 목욕탕, 부동산임대업, 자동차부품업체 등 203명을 중점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성실신고를 유도하고 이중에서 21명의 불성실사업자에 대해서는 특별관리한다고 밝혔다.

특히 음식업조합 등 17개 세무협력단체와 중기업체 15곳에는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전자신고를 권장하고 성실신고자의 납부세액경감제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부가세 신고기간 중에 부정환급이나 자료상 등 부실세금계산서 수수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기동대책반(정보팀 3명, 세원관리 1·2과 5명)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서부산서의 이번 부가세 신고대상 인원은 개인 3만2천580명, 법인 2천730명 등 모두 3만5천31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명철 서부산서 세원관리1과장이 관내 세무대리인과의 간담회에서 부가세신고 안내를 하고 있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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