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청장들의 1기 부가세확정신고 현장 점검]부산

2005.07.28 00:00:00

취약업종 관리철저 강조


차태균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0일 부산진·서부산세무서를 차례로 순시하고 부가세 확정신고 업무에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했다.

차태균 청장은 세무서 도착과 함께 먼저 전자신고 지도·상담교실에 들러 신고도우미와 담당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방문 납세자를 친절히 맞이해 서비스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차태균 부산청장이 서부산서 업무보고 받고 있는 모습

 


이어 차 청장은 서장실에서 각 과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번 신고는 계속되는 내수경기 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 세수목표 달성이 불투명한만큼 취약업종에 대한 중점신고관리와 신고후에는 성실도에 따라 차등관리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차 청장은 또 "전자신고 및 자진납부 비율 등 당초 설정한 목표가 무리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차 청장은 특히 "자료상기동대책반을 활용한 상시감시체계를 구축해 자료상이 발 붙이지 못하도록 단속을 강화하고 신고내용의 정밀분석을 통해 선정한 부정환급 혐의자에 대해서는 현지확인을 거쳐 탈루세금을 추징하는 등 신고 마무리 업무도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수창 부산진서장은 업무보고에서 "서 자체 중점관리종목으로 귀금속판매업을 선정해 성실신고 개별 안내 및 간담회 등을 실시, 집중관리하고 있다"며 "전자신고는 목표대로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동호 서부산서장은 "인터넷 PC 29대 및 전산도우미 6명과 세무사 2명을 고정 배치해 납세자의 신고편의를 제공하며 동업자 단체를 직접 방문해 전자신고실적 제고를 위해 1단체1도우미 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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