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안내 노란색 도우미 찾아주세요

2005.08.04 00:00:00

수원서, 가운 자체제작 대학생 신고도우미 부각 '호응'


수원세무서(suwon@nts.go.kr, 서장·한인환)가 지난 부가가치세 1기 확정신고기간동안 노란색 가운을 입은 친절한 대학생 신고도우미를 전자신고 자기작성교실에 배치해 납세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사진>

수원서는 지난달 25일까지였던 부가가치세 확정신고기간동안 경기도 장안대학 세무회계과 학생 16명의 도움을 받아 내방 납세자를 상대로 부가세 신고서 작성요령과 전자신고를 위한 홈택스 가입 등에 대해 세심한 안내를 했다.

 


특히 수원서는 타 서와 달리 노란색 가운을 입은 신고도우미들을 자기작성교실 등에 배치, 납세자들이 도우미를 쉽게 구분해 문의사항 등을 쉽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배려를 기울였다.

신고 도우미들이 이번에 입은 노란색 가운은 수원서가 자체 제작, 지난해 몇차례 신고기간동안 시범운영하다 반응이 좋아 지난 5월 소득세 신고기간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부가세 신고도우미로 참여한 한 여학생은 "눈에 확 띄는 가운을 입고 친절히 신고를 도와줘서 그랬는지 납세자들이 반응이 좋아 도우미를 하는 동안 매우 만족했다"며 "방학기간을 이용한 이번 신고도우미활동은 실무경험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인환 서장은 "이번에 수원서가 자체 제작한 노란색 가운을 입힌 신고도우미들이 매우 친절하게 납세자들을 맞이해 상당한 호응이 있었다"면서 "이와 함께 세원관리1과에서 파견된 9명의 직원들을 배치해 납세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고, 신고 막바지 기간인 7월23일∼25일 동안에는 세원관리 1·2과에서 추가로 10여명을 더 배치해 신고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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