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청장·차태균)은 지난달 25일 5층 회의실에서 세정혁신추진분야별 Leading-Group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세정혁신추진단회의를 개최하고 혁신사례 발굴을 위한 심도있는 토론을 가졌다.<사진>

이날 회의에 앞서 차태균 부산청장은 이달의 혁신공무원으로 선정된 윤남식 조사관(동래서), 안정희 조사관(창원서), 김시철 조사관(제주서)에 대한 시상을 하며 격려했다.

차 청장은 인사말에서 "사소한 불친절 사례가 국세청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있다"며 "부산청 혁신을 이끌어가는 여러분들의 지혜를 모아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각 일선 서에서 제출한 21건의 혁신사례 중 6건을 채택해 심도있는 분석과 집중토론 등 미비점을 보완해 최종 2건을 선정, 본청에 제출키로 했다.

한편 이달의 혁신공무원으로 선정된 윤남식 조사관(동래서)은 관내 성실납세수상업체의 현판을 자체제작해 부착하고 직원학습공간인 도서관을 설치 운영하며, 관내 결식아동 지원행사를 주관하는 등의 선행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김시철 조사관(제주서)은 부동산 거래 동향을 적기에 파악해 기획부동산 3개 법인을 적발한 공적을 인정받았고, 안정희 조사관(창원서)은 열린학습동아리 '6시그마' 회원으로서 무신고자 세원관리 개선방안에 대한 제안서 제출 등 열정적인 연구활동이 높게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