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jungburto@nts.go.kr, 청장·오재구)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중추절을 맞아 각 국·실별로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는 등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가졌다.
오재구 중부청장을 비롯, 중부청 전 직원들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정성껏 모은 성금으로 아동보호시설 2개소, 양로원 3개소, 장애인시설 1개소, 소년가장 1명에 위문품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특히 오 청장은 지난 15일 수원시 화서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동광원(아동보호시설)을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청장이 방문한 '동광원'은 '동쪽에서 아침햇살이 처음 빛나듯 희망이 가득한 어린이 동산'이란 아름다운 뜻을 갖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만 4세부터 18세의 남녀 원생을 보살펴 사회로 진출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중부청 총무과는 소년가장 이하늘(연무초등 6년)군을 ▶납세지원국은 효행원(고아원) ▶세원관리국은 감천장(양로원) ▶조사1국은 경노수녀회양로원 ▶조사2국은 중앙양로원 ▶조사3국은 프란치스코의 집(장애인 시설)을 각각 방문해 성금과 선물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한편 중부청은 매년 설날과 중추절을 맞아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지난 2000년 3월부터 매달 직원들의 급여 중 천원미만의 우수리를 모아 매 분기마다 연무초등학교 결식아동 15명의 급식비 174만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
오재구 중부지방국세청장(뒷줄 오른쪽)은 지난 15일 수원시 화서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동광원을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보육원생들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