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청문관 파견 사업현장방문 의견수렴

2005.09.29 00:00:00


창원세무서(changwon@nts.go.kr, 서장·정정수)는 세금문제로 애로를 겪고 있는 관련단체에 청문담당관을 파견해 업계의 건의 및 의견수렴에 나섰다.

박종태 청문담당관(세원관리2과장)은 최근 1차 정책파견단체인 세무사회와 공인회계사회를 방문하고 원천세 신고관련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진해 해군부대와 동남지역관리공단협회를 잇달아 방문, 연말정산관련 경정청구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박종태 청문관은 우선 납세자와 접촉이 가장 많은 창원세무사협의회와 공인회계사회를 방문해 현장파견청문관제도의 취지를 설명하고 소규모 사업자의 편의를 위해 마련한 원천세 반기납부제도의 문제점 및 보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지정된 반기납부자의 36% 정도가 포기신고를 하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일률적인 반기납부지정제도보다 납세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 근무특성상 사전준비 부족으로 연말정산시 제대로 공제혜택을 받지 못해 소급공제 등 고충신청이 매년 수백건에 달하는 진해 해군부대와 동남관리공단을 찾아 수정신고 및 경정청구 등 원천세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박종태 창원세무서 청문담당관은 "세금문제로 애로를 겪고 있는 사업현장을 수시로 찾아 나서 납세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세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