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세무서(seobusan@nts.go.kr, 서장·조동호)는 최근 1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강사를 초청,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친절교육 전문가인 LG화재 교육팀장인 이지연씨가 맡아 친절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및 전화응대시 유의할 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직원 개개인의 실습도 가졌다.

이지연 강사는 이날 교육에서 ▶친절은 마음에서 우러나고 납세자를 위한 마음가짐이 없이는 진정한 친절이 나오지 않는다 ▶첫인상은 얼굴표정에서 좋고 나쁨이 나타나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항상 웃는 표정으로 근무해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또 전화응대시 ▶납세자가 항상 내 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친절히 응대해야 하며, 특히 경상도 사람은 억양이 강해 불친절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대화시 가장 좋은 인상을 주는 음정인 솔음으로 항상 말끝을 올리는 연습을 하라고 덧붙였다.

조동호 서장은 교육을 마친 후 "직원들이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친절에 대한 개념을 일깨우고 친절마인드를 향상시키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친절교육으로 납세자 만족도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