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사각지대 해소 앞장설것"

2005.11.10 00:00:00

김종태 통영서장 취임식서 강조


통영세무서(tongyeong@nts.go.kr, 서장·김종태)는 지난 1일 제36대 김종태 신임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사진>

김종태 통영서장은 이 자리에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도시 통영에서 여러 직원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열린 세정 구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김 서장은 "사회·경제적 모든 면에서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으며, 납세환경도  변하고 있는 만큼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롭고 더 나은 방법이 있는지 항상 자신과 업무를 점검해 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서장은 "납세자가 억울한 세금으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부실과세를 예방해 납세자의 신뢰를 쌓아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세정지원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하면서 음성·탈루소득, 부동산 투기 등 세정사각지대가 없는지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국가재정수요의 안정적 확보에 지혜를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공직자로서의 바른 몸가짐과 조직에 대한 애착심을 갖고 자기가 맡은 업무에 충실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하 또는 동료간에 벽을 허물고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인화와 단결속에 전통있는 세무서를 만들자"고 덧붙였다.

1949년 울산출신인 김서장은 동아고와 동아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78년부터 '82년까지 재무부 감사관실과 이재국에서 근무하다 '88년 사무관 승진후 동래세무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어 북부산세무서, 금정세무서를 거쳐 부산청 조사2국4과장, 2003년 서기관 승진후 부산청 징세과장, 부산청 법무과장으로 재직하다 통영서장으로 영전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인 최경희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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