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은 종사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연구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연구결과 발표를 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 국세청 연구대회 우수상 등 뛰어난 연구결과물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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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은 이번에 제출된 19편의 연구보고서 중 서류심사를 거쳐 5편의 연구보고서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된 연구보고서에는 납세자와 잦은 마찰 또는 업무집행시 다소간의 혼란을 야기해 온 부가가치세법상 사업의 포괄양도·양수에 관한 과세기준 마련 연구보고서 3편 및 가산세 부과와 관련된 다양한 심사·판례를 검토한 연구보고서 등이 있으며, 각각의 연구보고서는 납세자와 함께 하는 열린 세정을 위한 대안 제시 및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자들의 노력이 잘 나타나 있었다.
이날 김종기 마산서 주사가 발표한 '사업의 포괄적 양도·양수에 관한 명확한 과세기준 마련'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부산청 법무과 신경애의 '사업자 포괄적 양도·양수에 관한 연구'가 은상을 차지했다. 동상은 김용락 동래서 계장이, 장려상은 이수동 서부산서, 강삼춘 울산서 조사관이 각각 영예의 기쁨을 차지했다.
부산청은 1차 서류심사와 연구보고서 발표점수를 합산해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1팀, 장려상 2팀 등 5개 팀에 대해 시상했으며, 상위 입상 3개 팀은 오는 30일에 개최되는 국세청 발표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차태균 부산청장은 "오늘 충분한 시간을 갖고 연구보고서 발표를 해야 하나 그렇치 못한 점은 아쉬움이 있지만 오늘 발표는 매우 긍정적이며 시간이 갈수록 내용이 알차져 보람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