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관서를 찾아서]시흥세무서

2005.12.19 00:00:00

'기장자 확대는 공평과세 출발점'


 

시흥세무서(서장·방춘석 <사진>)가 최근 입체교육과 적극적인 홍보로 기장확대 실적에서 국세청 산하 1군 세무서 중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시흥서가 지난 2004년 개청된 신설 세무서라는 불리한 세정여건속에서 거둔 결과로, 기장에 따른 효과 및 장점 등을 집중 홍보한 노력이 주요했다.

시흥서는 방춘석 서장을 중심으로 세원관리1과 직원들이 혼연일체돼 지난 5월 종합소득세 신고이전에 기장 확대를 위해 별도의 교육용 교재를 만들고 ▶정왕동 공단지역 ▶광명지서 ▶대야동 본사로 3원화해 지역별로 6회에 걸친 입체적인 홍보교육을 실시,납세자 500여명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장부기장 대상자인 전년도 수입금액 4천800만원이상 자 중 추계신고자(기준경비율 및 단순경비율 신고자)에 대해 장부기장에 따른 효과 및 장점 등을 집중 홍보했다.

시흥서는 특히 시흥지역 자치신문 등 지역신문을 통한 집중 홍보 및 납세자 밀집지역인 정왕동 공단지역 등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집단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장확대 홍보를 강화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았다.

 

시흥세무서 청사

 

이는 시흥서가 종합소득세 신고시 기장확대 비율이 저조한 요인이 지역여건상 영세 소규모 사업자가 많아 장부기장에 대한 효과나 장점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

시흥서는 아울러 관내 음식업중앙회 시흥지회 등 납세자단체 및 세무대리인 간담회를 통해 홍보하고,대상 업체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납세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이런 다각적인 노력으로 결국 시흥서는 '기장확대실적' 우수관서라는 영예의 타이틀을 거머줬다. 

방춘석 서장은 장부를 기장해 신고하는 것은 투명세정 근간과 공평과세체계 구축의 토대가 되며,무기장 등으로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절세하는 등 많은 효과가 있다는 내용 등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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