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세정 구현을 위해 항상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면서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고소득 자영사업자에 대한 과세정상화를 통해 공평과세기반을 구축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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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부산청 조사1국1과장에서 창원세무서장으로 취임한 차수창 서장은 '70년 4월 국세청에 임용된지 만 35년만에 일선 세무서장에 부임한 첫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차 신임 서장은 "내실있는 세정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기 맡은일에 열성을 다해 미진했던 업무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모든 일을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처리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창원지역은 대법인과 중소기업이 산재해 있으므로 적극적인 세정지원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세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15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항상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어려운 일은 서로 도와가면서 인화단결을 바탕으로 화목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경남 함양 출신으로 진주고를 졸업한 후 '70년 9급 공채로 국세청에 임용된 차수창 서장은 울산세무서 법인세과장, 부산청 조사1국2과장, 개인납세2과장, 조사2국1과장을 두루 거친 후 2004년 8월 서기관 승진을 하고 조사1국1과장으로 재직하다 창원서장으로 영전하는 영예를 안았다.